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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병해충

수목병해충 - 솔알락명나방, 큰솔알락명나방, 애기솔알락명나방

bonniecute 2024. 10. 14. 22:11

솔알락명나방(Dioryctria abietella)

✓ 피해

• 잣송이를 가해하여 잣 수확을 감소시키는 중요한 해충이다.

• 구과속의 가해부위에 벌레똥을 채워놓고 외부로도 똥을 배출하여 구과 표면에 붙여 놓으며 신초에도 피해를 준다.

 

✓ 형태

• 성충의 앞날개 길이는 11~12mm이고, 황갈색~적갈색을 띤다.

• 유충의 몸길이는 22mm정도이고 머리는 다갈색이며 몸은 황갈색이다.

 

✓ 생태

• 연 1회 발생하며 생활경과가 불규칙하여 토중에서 노숙유충으로 월동하는 것과 알이나 어린 유충으로 구과에서 월동하는 것이 있다.

• 전자는 5~6월에 우화하고 후자는 7~9월에 우화하나 보통 6월에 90%정도가 우화한다.

• 암컷 1마리는 평균 100개의 알을 구과의 인편사이에 한 개씩 산란하며 알기간은 12일정도이다.

• 부화한 유충은 과병 주위에 거미줄을 치고 2~3일간 구과 표피를 식해 하다가 내부로 들어가 가해한다.

• 잣 구과당 유충수는 4마리 내외이며 구과내 가해기간은 40일 정도이다.

• 8~9월에 노숙한 유충은 흙속에 고치를 짓고 월동하나 7월 이후에 우화하여 산란한 것은 알 또는 어린유충으로 구과에서 월동한다.

 

✓ 방제

• 약제방제

- 성충 발생기인 6월에 약제를 처리하면 가장 효과적이나 등록된 약제가 없다.

• 친환경방제

- 알을 포식하는 풀잠자리유충, 무당벌레류, 거미류를 보호한다.

- 기생 천적인 기생봉, 맵시벌, 알좀벌 등을 보호한다.

- 구과를 탈각할 때 구과 내부에 들어있는 유충을 모아 포살한다.


솔알락명나방 유충

솔알락명나방 성충

솔알락명나방피해 신초

솔알락명나방 혼인비행

 

 

큰솔알락명나방(Dioryctria sylvestrella)

✓ 피해

• 유충이 소나무류의 새가지, 구과(毬果) 및 줄기를 가해한다.

• 특히 생장히 양호한 중령목 이하의 정아를 주로 가해한다.

• 신초를 고사하게 하여 피해를 받은 나무는 곧게 자라지 못한다.

• 조경수와 정원수 등에서 미관상 보기가 흉하다.

• 피해가 비교적 눈에 잘 띠는 벌레이나 소나무순나방과 곧잘 혼동되기도 한다.

 

✓ 형태

• 성충의 앞날개를 편 길이는 9~12mm내외이며 다갈색이고 희미한 무늬가 있다.

• 유충의 체장은 25mm내외이고 영기별 탈피한 유충들은 탈피할 직후에는 엷은 녹색을 띠나 시간이 경과 할수록 엷은 다갈색으로 변한다.

• 노숙유충의 경우 체색의 변이가 많은 편이다. 번데기는 용화 직후 머리 부분이 짙은 녹색을 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갈색으로 변한다.

 

✓ 생태

• 연 1회 발생하며 가해 부위 내에서 유충으로 월동하여 5~6월에 번데기가 된다.

• 성충은 6~7월에 우화하여 새가지나 구과에 1개씩 산란하며 산란수는 20~30개이다.

• 알기간은 5~10일이며 부화유충은 표피를 뚫고 들어가 표피 밑을 식해 하다가 성장하면 중심부로 들어간다.

• 남부지방에서는 연 2회 발생하기도 한다.

 

✓ 방제

• 약제방제

- 부화유충기인 6월에 약제처리를 하면 효과적이나 등록된 약제가 없다.

• 친환경방제

- 구과나 새가지에 산란한 알을 포식하는 무당벌레류, 풀잠자리류, 거미류, 포식성 천적을 보호한다.

- 페로몬 트랩을 이용하여 수컷성충을 포획하여 성충 밀도를 감소시킨다.

- 피해부위를 유충이나 번데기를 함께 채취하여 소각한다.

 


큰솔알락명나방 유충

큰솔알락명나방 번데기

큰솔알락명나방 피해순

큰솔알락명나방 성충(순천대 제공)

 

 

애기솔알락명나방(Dioryctria pryeri)

✓ 피해

•유충은 새가지나 구과 속을 식해한다.

 

✓ 형태

•성충의 앞날개는 길이가 12~15mm이며 갈색이다.

•유충의 몸길이는 17mm정도이고 머리는 적갈색으로 무늬가 있으며 몸은 검은색이다.

 

✓ 생태

•이 해충의 피해는 보통 6~7월에 보이며 노숙유충은 6월 하순~7월 상순에 관찰되나 상세한 생활경과는 밝혀지지 않았다.

 

✓ 방제

• 약제방제

- 피해 초기인 6월에 약제살포를 하는 것이 좋으나 등록된 약제가 없다.

• 친환경방제

- 기생벌류, 맵시벌류, 알좀벌류, 기생파리류 등 기생성 천적을 보호한다.

- 포식성 천적인 풀잠자리류, 무당벌레류, 거미류 등을 보호한다.

- 피해 구과를 모아서 소각한다.


애기솔알락명나방 유충

애기솔알락명나방 성충(순천대 제공)

 

솔박각시(Hyloicus morio Rothschild)

✓ 피해

•유충이 침엽을 식해한다.

•유충이 모여 살면서 가해하지 않기 때문에 수목이 고사하거나 생장에 큰 저해를 줄 정도의 피해를 주지는 않는다.

 

✓ 형태

• 성충의 날개를 편 길이는 60~80mm이고 앞날개는 암회색이며 연한 갈색의 짧은 줄이 여러 개 있다.

• 뒷날개는 연한갈색이고 배의 등면에 다갈색의 종선이 있다.

• 유충의 몸길이는 약 65mm정도이고 몸은 전체적으로 녹색을 띠며 등과 옆면에는 백색과 갈색의 뚜렷한 줄이 있다.

※ 소나무밤나비(Panolis flammea) 유충은 등면에 갈색의 줄이 없고 백색의 줄만 있다. 솔박가시는 배 끝 부근에 갈고리 형태의 돌기가 있으나 소나무밤나방은 없다.

• 머리는 흑갈색이고 2개의 검은 줄이 있고 기문하선의 융기대는 황녹색으로 가는 검은선으로 쌓여있다.

• 꼬리다리는 전체가 검은색으로 길이가 약 7mm이다.

• 번데기의 몸길이는 35~40mm이고 갈색이다.

 

✓ 생태

• 연 2회 발생하며 지표면의 낙엽 밑에서 번데기로 월동한다.

• 성충은 5~6월과 7~8월에 나타난다.

• 알은 침엽에 1개씩 산란하고 부화후의 유충은 침엽의 한쪽만을 섭식하지만 성장하면 침엽 끝부터 기부까지 식해한다.

• 유충의 가해시기는 6~7월과 8~9월경이 되며 노숙한 유충은 낙엽 밑으로 들어가 번데기가 된다.

 

✓ 방제

• 약제방제

- 6월 중순과 8월 초순경 유충 발생초기에 약제를 살포하면 효과가 있으나 등록된 약제가 없다.

• 친환경방제

- 기생벌류, 맵시벌류, 알좀벌류 등의 기생성 천적과, 포식성 천적인 찌르레기, 박새 등 조류를 보호한다.

- 대형종이라 눈에 잘 띄므로 잡거나, 찔러 죽인다.

- 유아등이나 유살등에 잘 유인되므로 포살(捕殺)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