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코드 끝 ---> 수목병해충 - 솔거품벌레, 소나무솜벌레, 소나무왕진딧물, 소나무가루깍지벌레

수목병해충

수목병해충 - 솔거품벌레, 소나무솜벌레, 소나무왕진딧물, 소나무가루깍지벌레

bonniecute 2024. 10. 14. 21:51

솔거품벌레(Aphrophora flavipes Uhler)

✓ 피해

• 5~6월경 새가지에 기생하여 흡즙하며 체표에 거품 모양의 물질을 분비한다.

• 거품을 분비하기 때문에「거품벌레」라고 부르고 약충은 이 거품 안에서 수액을 흡즙한다.

• 대발생하면 새가지 당 5~6마리가 기생한다.

• 흡즙에 의한 생장저해 등의 실제적인 피해는 적으나 거품덩어리 때문에 미관을 해친다.

 

 

✓ 형태

• 성충의 몸길이는 8~10mm로 약간 편평하며 몸은 전체적으로 암갈색이지만 등쪽은 갈색으로 불규칙한 암갈색의 무늬가 있다.

• 다 자란 약충의 몸길이는 4~5mm 정도이고, 머리와 가슴은 갈색내지는 암갈색이며 배쪽은 등황색이다.

 

✓ 생태

• 연 1회 발생하며 나무의 조직 속에서 알로 월동한다.

• 약충은 5월 상순에 나타나고 7월 중순까지 거품을 분비한다.

• 성충은 7~8월경 출현하며 약충과 같이 수액을 흡즙하지만 거품을 분비하지는 않는다.

• 약충의 동작은 느리지만 성충은 매우 민첩하고 잘 나른다.

• 약충을 둘러싼 거품은 직접 체내에서 배출한 것이 아니고

충이 식물의 수액을 흡즙하기 시작하면 표피에 수분이 괴어 아래쪽으로 떨어지며 이 액체가 약충의 움직임에 따라 거품이 되어 몸 전체를 둘러싸게 된다

 

✓ 방제

• 약제방제

- 등록된 약제가 없다.

- 특별히 이 해충을 위해 약제를 살포할 필요는 없다.

• 친환경방제

- 거품 속에서 생활하므로 천적의 포식 및 기생 가능성이 낮다.

- 성충은 약충과 달리 민첩하게 날기 때문에 포살이 어렵다.

- 따라서 새가지에서 거품이 발견되면 약충을 포살한다.

 


솔거품벌레 거품

솔거품벌레 약충

솔거품벌레 성충

솔거품벌레 피해목

 

소나무솜벌레(Pineus orientalis)

✓ 피해

• 가해수종의 가지나 줄기의 껍질 틈에 정착하여 솜 같은 백색 밀랍을 분비하므로 기생된 부위가 하얗게 보인다.

• 피해를 받으면 새눈의 생장이 저해되고 수세가 쇠약해져 심하면 나무가 고사된다.

• 정원수와 분재에 자주 발생한다.

 

✓ 형태

• 성충의 몸길이는 약 1.3mm이고 체색은 암갈색 내지 흑갈색이며 백색분으로 덮여 있다. 머리와 앞가슴 등쪽의 피부는 아주 통통하다.

• 가슴의 등면, 측면과 배의 측면에 밀판이 잘 발달되어 있고 약충은 백색의 밀랍으로 쌓여 있다.

• 겹눈은 3개이고 더듬이는 컵 모양으로 퇴화되어 있다.

 

✓ 생태

• 연 수회 발생하며 가지, 줄기의 수피 틈에서 약충으로 월동한다.

• 5월 상순경부터 무시태생이 나타나 수피표면에 산란한다.

• 부화약충은 수피 틈에 정착하여 가해하며 5~6월에 밀도가 높고 이 때 피해도 심하다.

• 그 후 여름형 성충이 나타나고 가을까지 불규칙하게 발생한다.

 

✓ 방제

• 약제방제

- 5월 1세대 발생초기에 약제를 살포하면 효과가 있으나 등록된 약제가 없다.

• 친환경방제

- 포식성 천적인 무당벌레류, 풀잠자리류, 거미류 등을 보호한다.

- 겨울에 월동중인 약충을 제거하기 위해 피해 가지를 잘라서 소각한다.

 

소나무왕진딧물(Cinara pindensiflorae)

✓ 피해

5~6월경, 가지에 기생하는 진딧물로 성충, 약충이 모여 살면서 흡즙 가해한다.

새 가지의 생장이 저해되며 수세를 약화시켜 가지를 고사시킨다.

2차적으로 그을음병을 유발시킨다.

곰솔왕진딧물(C. piniformosana)과 호리왕진딧물(Eulachus thunbergi)간의 구분이 매우 어렵다. 하지만 소나무왕진딧물의 피해가 가장 많고 심하다.

 

✓ 형태

유시 암컷 성충의 몸길이는 4mm이고 체색은 검은색 또는 흑갈색이며 센털이 덮여 있다.

더듬이의 제 3~6절의 끝이 검으며 입틀은 매우 길어 배의 중앙에 닿는다.

배는 적갈색이며 검은 무늬가 있다.

무시태생 암컷성충의 몸길이는 4mm이고 타원형으로 갈색 또는 흑갈색이며 배에 큰 무늬가 있다.

 

✓ 생태

연 3~4회 발생하며 알로 월동한다.

5월경에 부화한 약충은 2년생 가지나 유령목의 줄기에 무리를 지어 생활하면서 흡즙 가해한다.

6월경에 밀도가 가장 높다.

무시태생 암컷 성충으로 번식을 계속하지만 유시태생 암컷 성충도 출현하여 주위의 소나무류에 분산 이주한다.

가을에 무시양성 암컷과 유시수컷이 발생한다.

 

✓ 방제

• 약제방제

- 밀도가 가장 높은 6월 초·중순경에 등록된 약제를 처리한다.

• 친환경방제

- 포식성 천적인 풀잠자리류, 무당벌레류, 거미류 등을 보호한다.

- 밀도가 낮을 때는 눈에 보이는 피해 잎을 채취하여 소각한다.


소나무왕진딧물 약충

소나무왕진딧물 무시성충과 약충

월동중인 소나무왕진딧물 알

 

소나무가루깍지벌레(Cricicoccus pini)

✓ 피해

• 소나무 새가지나 2년생 가지의 침엽사이에 기생하며 새가지부에 많은 약충, 성충이 모여 살면서 흡즙 가해하므로 새 가지의 생장이 저해되고 잎이 위축된다.

• 2차적으로 그을음병을 유발시킨다.

 

✓ 형태

• 암컷 성충의 몸길이는 3~4mm이고 타원형이며 적갈색을 띠나 몸표면은 백색의 밀랍가루로 덮여 있다.

몸의 둘레에는 뾰족하고 가는 센털이 있으며 등면에는 가는 센털과 샘구멍이 있다.

• 다리와 더듬이는 갈색이며 더듬이의 길이는 0.4~0.5mm이다.

 

✓ 생태

• 연 2회 발생하며 약충으로 월동한다.

• 1화기 성충은 5월 중순~6월 하순, 제2세대 성충은 8월 중순~9월 하순에 발생하며, 난낭을 형성하지 않고 약 160여개의 알을 낳는다.

• 약충은 단시간 내에 부화하여 침엽 사이에서 모여 산다.

 

✓ 방제

• 약제방제

- 월동에서 깨어나는 약충을 대상으로 5월 초순경에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나 등록된 약제가 없다.

• 친환경방제

- 무당벌레류, 풀잠자리류, 거미류 등 포식성 천적을 보호한다. -피해가지와 줄기를 제거하여 소각한다.

- 밀도가 낮거나 발생량이 적을 때는 면장갑이나, 헝겊으로 문질러 죽인다.

※ 피해가 심하지 않을 경우 방제를 하지 않아도 무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