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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병해충

수목병해충 - 벚나무모시나방, 매실애기잎말이나방 등

bonniecute 2024. 11. 22. 23:11

벚나무모시나방(Elcysma westwoodi)

✓ 피해

• 봄철 벚나무에서 잎을 갉아먹는 피해를 쉽게 볼 수 있는 해충이다.

• 어린 유충은 잎 뒷면의 잎 살만을 가해하고 중령 때는 잎에 작은 구멍을 만들면서 가해하며 성장하면 모조리 식해 한다.

• 벚나무에서 돌발적으로 대발생하여 잎을 모조리 먹어 치우는 경우도 종종 있다.

• 피해를 받아도 나무가 고사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며, 곧 새잎이 돋아난다.

 

✓ 형태

• 성충의 앞날개 길이는 30~35mm이고 날개는 백색에서 엷은 황색으로 반투명하여 시맥의 뚜렷하게 보인다.

• 뒷날개의 제4맥과 제7 맥 사이는 꼬리모양으로 돌기 되어 있다.

• 유충의 몸길이는 약 30mm 내외이며 담황색으로 몸 전면에 가는 털이 나있다.

• 앞가슴은 흰색으로 등에 2개의 검은 점이 있다.

• 배선, 측선, 기문상선은 검고 가늘다.

 

✓ 생태

• 연 1회 발생하며 어린 유충으로 지피물이나 낙엽 밑에서 집단으로 모여 월동한다.

• 월동 유충은 4월경부터 활동하기 시작하여 6월 중·하순경에 노숙유충이 된다.

• 다 자란 유충은 잎을 뒷면으로 말고 암갈색의 단단한 고치를 만든다.

• 50일 정도의 전용기간을 거쳐 번데기가 되는데 우화까지는 100~120일이 소요된다.

• 성충은 9~10월에 우화 하여 수피나 잎 뒷면에 수개~20여 개씩의 알을 낳는다.

• 평균 산란수는 110개 정도이며 난기 간은 2주일 내외이다.

• 10월 하순경부터 어린 유충 상태로 월동처로 들어간다.

• 성충은 낮에 활동하며 밤에 불빛에도 모이며 교미 전인 이른 아침에 수십 마리가 군비하는 것이 특징이다.

 

✓ 방제

• 약제방제

- 유충 발생기인 4월에 등록된 약제를 살포한다.

• 친환경방제

- 기생벌류, 맵시벌류, 알좀벌류, 기생파리류 등 기생성 천적을 보호한다.

- 알이나 어린 유충을 포식하는 무당벌레류, 풀잠자리류, 거미류 등을 보호한다.

- 집단으로 모여 월동하는 유충을 발견하여 태우거나 매몰시킨다.

- 유충이 가해 중인 피해 잎을 제거하거나 잡아 죽인다.

 

매실애기잎말이나방

✓ 피해

• 기주 범위가 꽤 넓고, 벚나무에서 피해가 많은 편이다.

• 유충이 잎을 합하여 말고 표피를 식해 함으로 눈에 쉽게 띈다.

• 피해받은 잎은 갈색으로 변하여 미관을 해친다.

 

✓ 형태

• 성충의 앞날개 길이는 12~15mm이며 회갈색이다.

• 성충의 후연중앙(後緣中央)에 검은 무늬가 있다.

• 유충의 몸길이는 10mm 정도이고 머리는 흑갈색이고 몸은 엷은 흑갈색이다.

• 어릴 때에는 엷은 황색을 띠지만 자라면서 개체에 따라 선홍색 또는 황백색 것도 있다.

 

✓ 생태

• 연 3회 발생하고 줄기나 가지에서 알로 월동한다.

• 월동한 알은 4월 하순~5월에 부화한다.

• 유충은 개체에 따라 발육기간의 차이가 심하며 불규칙하게 발생하므로 7∼월에는 모든 충태를 볼 수 있다.

• 1 화기 성충은 5월 중순~6월 중순, 2 화기 성충은 7월, 3 화기 성충은 8~9월에 발생하며 늦은 것은 10월에도 보인다.

 

✓ 방제

• 약제방제

- 유충발생기에 등록된 약제를 살포한다.

- 잎을 말고 식해를 하기 때문에 약제 살포에 의한 방제효과가 미미하다.

• 친환경방제

- 유충에 기생하는 기생봉, 맵시벌류, 알좀벌류, 기생파리류를 보호한다.

- 산란한 알을 포식하는 무당벌레류, 풀잠자리류, 거미류 등의 천적을 보호한다.

- 피해엽을 채취하여 매몰하거나 소각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니토베가지나방(Wilemania nitobei)

✓ 피해

• 유충이 잎을 식해 하며 밀도가 높은 경우는 드물다.

• 하지만 벚나무에서는 가끔 눈에 띈다.

• 잎을 갉아먹는 형태가 풍뎅이나 꽃무지 성충처럼 구멍을 내면서 가해한다.

 

✓ 형태

• 성충의 앞날개 길이는 16~20mm이고 앞날개의 내 횡선이 직선 형태로 바깥쪽으로 경사져 있으며 외횡선 바깥쪽이 갈색이다.

• 유충의 몸길이는 35mm 정도이고 머리는 등황색, 몸은 청백색이며 흰 가루가 묻어 있는 것 같이 보인다.

• 기문 주위는 검은 무늬로 싸여 있어 눈에 쉽게 띈다.

 

✓ 생태

• 연 1회 발생하고 유충은 5월에 노숙하여 땅으로 들어가 번데기가 되며 10∼11월 초에 우화 한다.

• 유충의 형태와 행동이 잎벌 유충과 비슷하다.

• 자세한 생태는 밝혀져 있지 않다.

 

✓ 방제

• 약제방제

- 유충발생초기인 5월 초순에 등록된 약제를 살포한다.

- 밀도가 낮고, 피해가 심하지 않기 때문에 약제 살포하지 않아도 문제가 거의 없다.

• 친환경방제

- 새 종류의 포식성 천적이 유충을 많이 잡아먹으므로 보호한다.

- 각종 기생성천적인 알좀벌, 맵시벌, 좀벌 등을 보호한다.

- 유충이 쉽게 발견되므로 발견 즉시 잡아 죽인다.

 

뒷흰가지나방(Pachyligia dolosa Butler)

✓ 피해

• 임목이 생장할 때, 잎이 생길 때, 잎을 가해하므로 섭식량에 비하여 피해가 큰 해충이다.

• 해에 따라 대발생하는 경우가 있고, 벚나무에서 많이 발생하는 편이다.

• 피해로 인하여 나무가 고사하는 일은 거의 없다.

 

✓ 형태

• 성충의 앞날개 길이는 19~23mm이며 검은색 내지 적갈색을 띤다.

• 앞날개의 가로 맥에는 검은 무늬가 있고 인분이 돌출되어 있다

• 유충의 몸길이는 약 38mm이고 두복이 약 4mm로서 비교적 대형이다.

• 머리는 연한 녹색이며 몸은 황록색이고 기문하선은 황색이다.

 

✓ 생태

• 연 1회 발생하며, 흙속에서 번데기로 월동한다.

• 3~4월에 성충으로 우화 한다.

• 유충은 5월 하순~6월 중순에 노숙하여 땅속으로 들어가 번데기가 된다.

 

✓ 방제

• 약제방제

- 유충발생 초기인 5월 초순에 등록된 약제를 살포한다.

• 친환경방제

- 새 종류의 포식성 천적이 유충을 많이 잡아먹으므로 보호한다.

- 각종 기생성천적인 알좀벌, 맵시벌, 좀벌 등을 보호한다.

- 가해하는 유충이 눈에 띄면 잡아 죽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