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잎벌(Nesodiprion japonicus)
✓ 피해
• 소나무 어린 소나무에서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 특히 조경수로 식재된 반송에서 돌발적으로 많이 발생하여 잎을 식해하며 밀도가 높으면 나무를 고사시키기도 한다.
✓ 형태
• 성충의 몸길이는 7~8mm이며 암컷의 체색은 검은색으로 가운데가슴 작은 방패판은 황백색이다.
• 더듬이는 검고 21마디로 제 3마디 이하의 각 마디에는 2개의 긴 돌기가 있으며 깃털 모양을 하고 있다.
• 날개는 투명하며 다리는 검은색이고 두흉부에는 점각이 있다.
• 수컷의 가운데가슴 소순판은 황백색으로 더듬이의 우상돌기는 길다.
• 광택이 있는 녹색으로 양끝은 다소 황색을 띠며 노숙유충의 머리는 원형이고 황갈색이며 머리 가운데에 검은 큰 반점이 있다.
• 홑눈과 안판을 제외하고는 작은 털이 밀생하고 있다.
✓ 생태
• 연 2~3회 발생하지만 그 해의 온도와 환경조건에 따라 다르다.
• 성충은 4월 하순~5월, 9~10월에 출현하며 유충은 5~8월, 9~11월에 나타난다.
• 알기간은 8~10일, 유충기간은 23~30일, 번데기기간은 14일 정도이다.
• 성충은 침엽의 중간부근에 한잎당 한개의 알을 낳으며 산란수는 약 70개이다.
• 유충은 한 침엽에 1마리씩 서식하며 3~4회의 탈피를 거쳐 노숙유충이 된다.
• 1세대의 유충은 주로 묵은 잎을, 2세대 이후는 새잎을 먹고 자라며, 1세대는 잎 사이, 2세대는 지피물에서 번데기가 된다.
![]() 솔잎벌 성충의 산란 |
![]() 솔잎벌 알 |
![]() 솔잎벌 유충 |
![]() 솔잎벌 번데기 |
✓ 방제
• 약제방제
- 유충 발생초기인 5월과 9월 중순에 등록된 약제 처리한다.
• 친환경방제
- 유충을 잡아먹는 밀화부리, 찌르레기 등 천적조류를 보호 증식한다.
- 어린 유충과 알을 포식하는 거미류, 무당벌레류, 풀잠자리류 등의 천적을 보호한다.
- 기생성 천적인 기생봉류, 맵시벌류 등을 보호한다.
- 유충이 모여서 잎을 가해하므로 피해 잎을 채취하여 소각한다.
- 피해목을 흔들면 유충이 떨어지므로 이것을 포살한다.
전나무잎응애(Oligonychus ununguis)
✓ 피해
• 도시의 가로수나 정원수에 피해가 심한 경향이 있다.
• 봄과 초여름에 가뭄이 심하면 피해가 특히 심하다.
• 밤나무조림지 등 상습적으로 약제를 살포하는 임지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 가문비나무와 분비나무에도 피해를 주는 중요한 해충으로 묘목에 특히 피해가 심하다.
• 성충과 약충은 다른 잎 응애류와 달라서 대부분이 잎의 표면에 기생한다.
• 소나무류는 물론 밤나무, 굴참나무, 떡갈나무 등의 활엽수에도 피해를 주면 피해 받는 잎의 표면이 잎맥을 따라 황변한다.
✓ 형태
• 암컷 성충의 몸길이는 0.3~0.4mm이고 모양은 거의 난형이며 전체적으로 등색 또는 적갈색이고 등쪽의 자모가 길다.
• 또한 수컷의 몸길이는 0.2~0.3mm로서 형태가 암컷과 비슷하다.
※ 육안으로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피해가 예상되는 잎을 수거하여 하얀 백지 위에 떨면 먼지형태의 물체가 조금씩 움직이는 것으로 피해를 판단할 수 있다.
✓ 생태
• 연 5~6회 발생하고 알로 월동한다.
• 알은 5월 중순경에 부화하고 제1세대 약충은 5월 하순~6월 상순에 나타난다.
• 그 후 10월 하순경까지 불규칙한 발생을 한다.
• 1세대의 기간은 15~20일이며 알기간은 7~10일이다.
• 성충은 탈피 후 3일째부터 산란을 시작한다.
✓ 생태
• 약제방제
- 5월부터 세심한 관찰을 하여 약충이 발견되는 즉시 등록된 약제를 처리한다.
• 친환경방제
- 포식성 천적인 꽃노린재, 검정명주딱정벌레, 흑선두리먼지벌레, 납작선두리먼지벌레 등을 보호한다.
- 피해가 심한 잎을 제거하여 소각한다.
- 소방 호스를 이용하여 물을 살포하여도 떨어져 밀도가 급격히 감소한다.
![]() 전나무잎응애 피해 |
![]() 전나무잎응애 피해가지 |
소나무응애(Oligonychus clavatus)
✓ 피해
• 도시의 가로수나 정원수에 식재된 소나무에 피해가 심하다.
• 봄과 초여름에 가뭄이 심하면 피해가 특히 심하다.
• 봄과 초여름에 지난해 구엽이 먼지가 묻은 것 같은 회백색으로 변한다.
• 자세히 관찰하면 소나무 잎 사이에 거미줄로 엮고 그 속에서 가해한다.
※ 야외에서 육안으로 전나무잎응애와 구분하기는 매우 어렵다.
✓ 형태
• 성충의 몸길이는 0.4~0.5mm이고, 앞부분은 등황색이고, 뒷부분은 적갈색이다.
• 알은 0.1mm내외로 주황색을 띠며, 부화시기가 가까우면 등적색이다.
• 부화약충은 0.1mm내외의 크기로 성충과 약충은 육안으로 구분이불가능하다.
※ 육안으로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피해가 예상되는 잎을 수거하여 하얀 백지 위에 털며 먼지 형태의 물체가 조금씩 움직이는 것으로 피해를 판단할 수 있다.
✓ 생태
• 연 5~10회 발생하고 알로 월동한다.
• 알은 3월 하순∼4월 중순경에 부화하고, 10월 하순경까지 불규칙하게 발생한다.
✓ 방제
• 약제방제
- 발생초기인 4월부터 세심한 관찰을 하여 약충이 발견되는 즉시 등록된 약제를 처리한다.
• 친환경방제
- 포식성 천적인 꽃노린재, 검정명주딱정벌레, 흑선두리먼지벌레, 납작선두리먼지벌레 등을 보호한다.
- 피해가 심한 잎을 제거하여 소각한다.
- 봄과여름에가뭄이지속될경우물주기를자주하면피해를미리예방할수있다.
가루왕진딧물(Schizolachnus orientalis)
✓ 피해
• 소나무류의 잎에 모여 살면서 흡즙 가해한다.
✓ 형태
• 무시충은 몸길이가 2.7mm 정도이며 거므스름한 황갈색으로 몸에 솜 같은 밀납가루가 많이 분비되어 있다.
• 더듬이는 회색이나 제 5마디의 끝과 제 6마디는 검은색이다.
• 암컷의 몸길이는 2.4mm 정도로 무시충과 색깔이 같다.
• 뒷다리의 종아리마디가 통통한 것이 특징이다.
✓ 생태
• 연 2~3회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소나무류의 잎에 모여 기생하며 솜털이 붙은 것 같이 보인다.
• 자세한 생태는 밝혀져 있지 않다.
✓ 방제
• 약제방제
- 4월에 등록된 약제를 처리한다.
- 약제를 살포하기보다는 타 해충 발생시 방제를 통하여 동시 방제효과를 얻을 수 있다.
• 친환경방제
- 포식성 천적인 무당벌레류, 풀잠자리류, 거미류 등을 보호한다.
- 피해 가지를 채취하여 소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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