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나무깍지벌레(Psedaulascaspis prunicola)
✓ 자주 발생하는 나무
벚나무류, 매실나무, 복숭아나무, 살구나무, 자두나무
✓ 피해
• 나무줄기나 가지에 모여 살면서 흡즙 가해하며 고약병을 유발시킨다.
• 피해가 심한 단목은 줄기에 솜을 붙여 놓은 것처럼 보인다.
• 습기가 많고 그늘진 곳에 식재된 벚나무에 특히 피해가 심하다.
• 작물(수목)보호제를 과용한 나무에서 대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 형태
• 암컷 성충의 깍지길이는 2.0~2.5mm로 둥글며 백색~ 회백색이다.
• 수컷 깍지길이는 1mm로 백색이며 가늘다.
• 몸은 황색~황갈색이며 밑판에 비해 머리와 가슴이 크다.
• 밑판은 세모꼴에 가깝다.
✓ 생태
• 연 2~3회 발생하며 성충으로 월동한다.
• 4월 중순부터 산란을 시작하며 제 1, 2, 3세대 약충은 각각 5월 중순~7월 중순, 8월 하순에 출현한다.
✓ 방제
• 약제방제
- 다발생기에 클로르피리포스 입상수화제를 2,500배 희석하여 수간이 흠뻑 젖도록 2주간격으로 2회 살포한다.
- 발생초기에 나무주사용으로 이미다클로프리드 분산성액제, 플루피라디퓨론 액제, 아바멕틴·티노테퓨란 액제, 아바멕틴·설폭사플로르 분산성액제를 0.3mℓ/흉고직경cm를 주입한다.
• 환경방제
- 무당벌레류, 풀잠자리류, 거미류 등의 포식성 천적을 보호한다.
- 피해가 심한 줄기나 가지를 제거하여 소각한다.
- 밀도가 낮거나 발생량이 적을 때는 면장갑이나, 헝겊으로 문질러 죽인다.
벚나무응애(Tetranychus viennensis Zacher)
✓ 자주 발생하는 나무
벚나무류, 사과나무, 배나무, 살구나무, 자두나무, 매실나무
✓ 피해
• 잎의 뒷면에 기생하여 흡즙하므로 피해 잎은 흰점이 생기며 황갈색으로 변색되어 조기 낙엽 된다.
• 심하면 꽃눈 형성이나 종자 등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 벚나무응애 약충 |
![]() 벚나무응애 초기 피해엽 |
✓ 형태
• 암컷 성충의 몸길이는 0.5mm이고 몸은 적색을 띠며 휴면하는 암컷은 연한 홍색이고 다리는 백색이다.
• 수컷 성충의 몸길이는 0.4mm로서 삽입기는 가마상이고 알은 둥근형이며 황백색 또는 등황색이다.
✓ 생태
• 연 5-6회 발생, 수정한 암컷으로 거친 나무껍질 틈에서 월동한다.
• 고온 건조한 6-7월에 증식력이 높다.
• 자세한 생활사는 밝혀져 있지 않다.
✓ 방제
• 약제방제
- 피해 발생기에 등록된 약제를 살포한다.
• 친환경방제
- 포식성 천적인 무당벌레류, 풀잠자리류, 포식성응애류, 거미류 등을 보호한다.
- 여름철 건조한 날씨에 잎이 황변한 것이나, 흡즙 흔적이 있는 잎을 제거하여 소각한다.
-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 수시로 물주기 자주하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벚나무모시나방(Elcysma westwoodi)
✓ 자주 발생하는 나무
벚나무류, 자두나무, 복숭아나무, 사과나무, 살구나무, 매실나무 등
✓ 피해
• 봄철 벚나무에서 잎을 갉아먹는 피해를 쉽게 볼 수 있는 해충이다
• 어린 유충은 잎 뒷면의 잎 살만을 가해하고 중령 때는 잎에 작은 구멍을 만들면서 가해하며 성장하면 모조리 식해한다.
• 벚나무에서 돌발적으로 대발생하여 잎을 모조리 먹어 치우는 경우도 종종 있다.
• 피해를 받아도 나무가 고사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며, 곧 새잎이 돋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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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태
• 성충의 앞날개 길이는 30~35mm 이고 날개는 백색에서 엷은 황색으로 반투명하여 시맥이 뚜렷하게 보인다.
• 뒷날개의 제 4맥과 제 7맥 사이에는 꼬리모양으로 돌기가 되어 있다.
• 유충의 몸길이는 약 30mm 내외이며 담황색으로 몸 전면에 가는 털이 나있다.
• 앞가슴은 흰색으로 등에 2개의 검은 점이 있다.
• 배선, 측선, 기문상선은 검고 가늘다.
✓ 생태
• 연 1회 발생하며 어린 유층으로 지피물이나 낙엽밑에서 집단으로 모여 월동한다.
• 월동 유충은 4월경부터 활동하기 시작하여 6월중• 하순경에 노숙유충이 된다.
• 다자란 유충은 잎을 뒷면으로 말고 암갈색의 단단한 고치를 만든다.
• 50일 정도의 전용기간을 거쳐 번데기가 되는데 우화까지는 100~120일이 소요된다.
• 성충은 9~10월에 우화하여 수피나 잎 뒷면에 수개~20여개씩의 알을 낳는다.
• 평균 산란수는 110개 정도이며 난기간은 2주일 내외이다.
• 10월 하순경부터 어린유충 상태로 월동처로 들어간다.
• 성충은 낮에 활동하며 밤에 불빛에도 모이며 교미전인 이른 아침에 수십마리가 군비하는 것이 특징이다.
✓ 방제
• 약제방제
- 유충 발생기인 4월에 등록된 약제를 살포한다.
• 친환경방제
- 기생벌류, 맵시벌류, 알좀벌류, 기생파리류 등 기생성 천적을 보호한다.
- 알이나 어린유충을 포식하는 무당벌레류, 풀잠자리류, 거미류 등을 보호한다.
- 집단으로 모여 월동하는 유충을 발견하여 태우거나 매몰시킨다.
- 유충이 가해중인 피해 잎을 제거하거나 잡아 죽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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